싱가포르는 호텔 숙박비가 세계적으로 높은 도시 중 하나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스러운 숙박을 제공하는 호텔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호텔 트래블틴(Hotel Traveltine)>은 이러한 걱정을 덜어줄 가성비 좋은 호텔입니다.
제가 머물렀던 이 호텔은 가격 대비 양호한 룸컨디션과 편리한 위치 덕분에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주었는데요. 특히 Nicoll Highway역에서 도보 5분 거리라는 뛰어난 접근성과, 루프탑 수영장과 같은 부대시설이 어우러져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1. 호텔 정보
- 등급: ★ ★ ★ ★
- 체크인 시간: 오후 2시
- 체크아웃 시간: 오전 12시
- 수화물 보관 서비스 : O
- 조식 : O, 운영 시간 : 7:00 AM~10:00 AM, 별도 신청 필요
- 피트니스센터 : O, 호텔 2층
- 루프탑 수영장 : O, 운영 시간 : 7:00AM~10:00PM
2. 호텔 위치
호텔 트블틴은 Nicoll Highway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싱가포르의 주요 관광 스폿 중 하나인 아랍 스트리트(Arab Street)는 호텔에서 도보로 약 5~7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외의 주요 관광지까지의 이동 수단별 소요 시간도 표로 정리해 보았으니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 관광지 | MRT (지하철) | 버스 | 택시 |
| 마리나 베이 샌즈 | 16분 (Nicoll Hwy → Promenade) | 11분 (버스 961/961C) | 5-7분 (약 $6-8) |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 15분 (Nicoll Hwy → Bayfront) | 18분 (버스 961/961C) | 7분 (약 $7-9) |
| 싱가포르 플라이어 | 12분 (Nicoll Hwy → Promenade) | 10분 (버스 36/56) | 5분 (약 $5-6) |
| 센토사 섬 | 35분 (Nicoll Hwy → HarbourFront) | 40분 (버스 123) | 20-25분 (약 $15-20) |
| 리틀 인디아 | 10분 (Nicoll Hwy → Rochor) | 12분 (버스 980) | 7분 (약 $5-8) |
| 차이나타운 | 18분 (Nicoll Hwy → Chinatown) | 20분 (버스 961) | 10분 (약 $7-10) |
| 오차드 로드 | 20분 (Nicoll Hwy → Somerset) | 25분 (버스 7/36) | 12-15분 (약 $10-12) |
| 유니버설 스튜디오 | 40분 (Nicoll Hwy → HarbourFront) | 50분 (버스 123) | 25-30분 (약 $20-25) |
| 클락 키 | 15분 (Nicoll Hwy → Clarke Quay) | 18분 (버스 961) | 8-10분 (약 $6-9) |
또한 호텔 근처에는 새우국수로 유명한 Blanco Prawn Mee(블랑코 코트 프라운 미), 싱가포르식 갈비탕으로 유명한 송파 바쿠테, 카야토스트로 유명한 토스트 박스도 있습니다.
| 식당 이름 | 거리 | 도보 가능 여부 | 비고 |
| 토스트 박스 (Toast Box) | 호텔 2층 로비와 연결 | 가능 |
호텔 2층 로비와 육교로 직접 연결
카야토스트와 싱가포르식 아침 식사 |
|
블랑코 프라운 미 (Blanco Prawn Mee)
|
약 500m | 가능 | 도보 약 5~7분 새우 국수로 유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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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바쿠테 (Song Fa Bak Kut Teh)
|
약 1km | 가능 | 도보 약 15분 싱가포르식 갈비탕 |
3. 가격
저는 아고다를 통해 슈페리어 더블룸/트윈룸, 조식 미포함 기준 1박 21만원에 예약했습니다.
시기와 요일에 따라 금액에는 차이가 있지만 슈페리어 더블룸/트윈룸 기준 15~20만원 초반선으로 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성수기나 주말에는 가격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예약 전 가격을 확인하세요.
숙박 일자별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아래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4. 숙박 후기
제가 숙박한 슈페리어 더블룸/트윈룸의 객실 크기는 19㎡로 둘이 머무르기에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방이었습니다. 싱글베드 2개와 소파가 구비되어 있었으며 침구 컨디션도 전반적으로 깨끗했습니다.
뷰는 시티뷰로 12층이었는데 호텔 앞의 강과 싱가포르 스타디움이 보였습니다.
트래블틴 호텔의 좋은 점은 콘센트 여러 개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호텔에 따라 콘센트 수가 부족한 경우가 있어서 여러 개 콘센트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고, 침대 바로 근처와 데스크 옆에도 배치되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제가 숙박한 슈페리어 더블룸/트윈룸은 욕조 없이 샤워 부스만 있는 구조였는데요, 반오픈 구조로 물이 쉽게 밖으로 튈 수 있는 형태여서 이 부분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어메니티로는 일회용 치약/칫솔과 샴푸, 바디워시만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 세면용품을 지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으나, 사용 시 버튼을 계속 눌러야 하는 형태로 드라이기 사용이 중요하신 분은 개인 드라이기를 챙겨 오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호텔 밖에는 음료,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등을 살 수 있는 자판기 여러 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일부 자판기의 경우 현금만 가능하니 자판기 이용 시 현금을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특히 단 돈 2달러에 생오렌지를 바로 착즙 해서 만들어주는 오렌지 주스 자판기는 한 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후기 종합
(1) 장점
가성비
트래블틴 호텔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호한 룸컨디션을 제공합니다. 특히 이 가격대에 루프탑 수영장을 갖춘 호텔은 흔치 않기 때문에 수영장 시설을 원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교통 편리성
Nicoll Highway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MRT와 버스를 활용한 이동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2) 단점
미흡한 어메니티
샴푸와 바디워시, 칫솔과 치약만 제공되며, 컨디셔너와 로션 등의 추가 어메니티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개인 세면용품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필요한 제품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총평
트래블틴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호텔입니다. "가성비 좋은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호텔이 어느정도 정해졌으면 남은 건 여행 준비물을 챙기는 일인데요. 출국 전에 미리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해 편안한 여행을 준비해 보세요!
본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작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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